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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vs 창업, 나에게 맞는 방향은 무엇일까?

by 노후설계자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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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진로 선택: 이직 vs 창업

퇴사를 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이직을 할까, 창업을 할까?”라는 선택입니다. 이 두 길은 겉보기에만 비슷하지, 준비 과정·위험도·성격·적성</strong이 전혀 다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사 후 진로 선택의 대표 루트인 이직과 창업의 차이, 판단 기준, 준비 포인트를 정리해드립니다.

1. 이직과 창업, 본질적인 차이부터 이해하자

구분 이직 창업
안정성 상대적으로 높음 (월급 보장) 불확실성 높음 (수익 불규칙)
리스크 낮음 (입사 실패 외엔 손해 적음) 높음 (자본·시간 투자 필요)
성격 맞춤 조직 적응형, 협업 중심 자기 주도형, 실험/모험형
시작 장벽 이력서 + 면접만 준비 사업계획, 자금, 마케팅 등 종합 필요

2. 이런 사람은 ‘이직’이 더 맞습니다

  • 지금까지의 경력을 계속 살리고 싶은 경우
  • 고정 수입과 사회보험을 유지하고 싶은 경우
  • 모험보다는 안정성을 선호하는 성향
  • 직장 문화나 상사의 문제로 퇴사한 경우

이직 시 고려할 점:

  • 경력 정리 & 포트폴리오 정비
  • 내가 원하는 조건(연봉, 복지, 유연성 등) 명확히 하기
  • 실제 구직 시장에서의 수요 조사

3. 이런 사람은 ‘창업’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 내 일에 대한 결정권과 자율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
  • 아이디어, 기술, 제품 등에 대한 확신이 있는 경우
  • 단기 수익보다 장기적 성장에 집중 가능한 사람
  • 자기 관리가 잘 되고 실패를 감내할 용기가 있는 사람

창업 전 꼭 체크할 점:

  • 최소한의 고정비용(임대료, 인건비, 광고비) 계산
  • 시장 조사 및 유사 서비스 분석
  • 사업자 등록, 세금, 플랫폼 활용 등 행정 이해
  • 투자 회수 시점과 수익 구조 명확화

4. 퇴사 후 진로 선택 시 자가진단 질문 5가지

  1. 나는 수입의 불확실성을 감당할 수 있는가?
  2. 나는 혼자 결정하고 책임지는 일을 좋아하는가?
  3. 실패했을 때 감정적으로 오래 흔들리지 않는가?
  4. 나만의 차별화된 ‘무기’가 있는가?
  5. 6개월 이상 수입 없이 지낼 여유자금이 있는가?

👉 4개 이상 ‘예’라면 창업, 3개 이하라면 이직을 추천합니다.

5. 이직과 창업 사이, 제3의 선택도 있다

요즘은 이직이나 창업 외에도 다양한 전환 모델이 있습니다:

  • 프리랜서로 일하다 창업 연결 (예: 디자이너, 강사, 마케터 등)
  • 온라인 강의, 클래스 등 소규모 1인 창업
  • 파트타임 + 자격증 공부 병행으로 방향 모색

마무리: 퇴사는 시작, 방향은 나만의 선택

퇴사 후 무엇을 할지는 정답이 없습니다.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방향을 찾고,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지금의 결정을 영원한 결정으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이직이든 창업이든, 중요한 건 ‘준비’와 ‘자기이해’입니다.

👉 다음 글에서는 ‘퇴사 후 직업심리검사로 나에게 맞는 커리어 찾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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