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급여 2025 신청 방법과 지원 기준 총정리! 대상자 조건, 지원 금액, 신청 절차와 서류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주거비 부담은 많은 가구가 겪는 현실적인 고민입니다. 월세, 전세, 보증금, 관리비까지 겹치면 가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죠. 이런 상황에서 국가가 마련한 복지 제도가 바로 주거급여입니다. 주거급여는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 이하인 가구에게 주거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과 주거권 보장을 돕는 제도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제도 개선과 지원 범위가 확대되면서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주거급여 신청 방법, 지원 금액, 대상자 기준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주거급여란 무엇인가?
주거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한 유형으로, 저소득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생계급여, 의료급여, 교육급여와 함께 대표적인 4대 급여 중 하나죠.
주거급여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 임차급여: 월세나 전세로 사는 가구의 임대료 일부를 보조
- 수선급여: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의 경우, 노후 주택 수리를 지원
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라면 나이, 직업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2025년 주거급여 지원 대상
주거급여 수급 여부는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소득인정액은 가구의 실제 소득과 재산을 환산한 금액을 합산한 것으로, 매년 기준 중위소득에 따라 달라집니다.
- 2025년 주거급여 수급 기준: 기준 중위소득 43% 이하 가구
- 1인 가구: 약 115만 원 이하
- 2인 가구: 약 188만 원 이하
- 3인 가구: 약 240만 원 이하
- 4인 가구: 약 292만 원 이하
👉 소득 + 재산을 모두 고려하기 때문에 단순히 월급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집, 자동차, 금융자산까지 평가합니다.
주거급여 지원 금액
주거급여 지원금은 지역(특·광역시, 중소도시, 농어촌)과 가구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기준으로 4인 가구의 월 최대 임차급여는
- 서울: 약 54만 원
- 광역시: 약 35만 원
- 농어촌: 약 29만 원
자가 가구의 경우 주택 노후 상태에 따라 수선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보수(도배·장판 교체 등): 최대 457만 원
- 중보수(주방·욕실 수리 등): 최대 849만 원
- 대보수(지붕 교체, 구조 보강 등): 최대 1,241만 원
주거급여 신청 방법
주거급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신청
- 복지로(www.bokjiro.go.kr) 접속 → 공인인증서 로그인 → 주거급여 신청
- 가구원 정보, 소득·재산 증빙 자료 업로드
- 오프라인 신청
-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 신분증, 임대차 계약서, 통장 사본, 소득·재산 증명서류 제출
👉 신청 후에는 소득·재산 조사와 주택 조사가 진행되며, 약 한 달 내외의 심사를 거쳐 수급 여부와 지원 금액이 결정됩니다.
주거급여 자주 묻는 질문(FAQ)
Q1. 임차보증금도 지원이 되나요?
→ 아닙니다. 주거급여는 월세(임차료)와 수선비만 지원합니다. 보증금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Q2.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나요?
→ 네, 가능합니다. 주거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라면 생계급여 수급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Q3. 1인 가구도 받을 수 있나요?
→ 네. 가구 형태와 관계없이 소득 기준만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주거급여 신청 시 준비해야 할 서류
주거급여 신청 과정에서 빠지기 쉬운 서류가 많아 미리 준비하면 좋습니다.
- 공통 서류
- 신분증, 통장 사본
-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 임대차 계약서(임차가구일 경우)
- 소득·재산 관련 서류
- 급여명세서 또는 소득금액증명원
- 자동차 등록증(보유 시)
- 금융자산 증빙서류(예금·보험 등)
- 주택 관련 서류(자가 가구일 경우)
- 건축물대장
- 주택 사진(노후도 확인용)
👉 누락 서류가 있을 경우 심사가 지연될 수 있으므로, 미리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거급여 탈락하는 흔한 이유
많은 분들이 “소득이 낮은데 왜 탈락했을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소득인정액 기준 초과
- 실제 소득보다 재산 환산액 때문에 초과되는 경우가 흔함
- 예: 자동차 시가, 금융자산이 소득에 더해짐
- 임대차 계약 미등록
- 실제로 월세를 내고 있어도 계약이 등록되지 않았다면 인정되지 않음
- 가구원 정보 누락
- 주민등록상 분리되어 있어도 실제 함께 거주하면 가구원으로 포함해야 함
👉 따라서 신청 전 가구원 범위, 소득·재산 평가 방식을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거급여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제도
주거급여만으로는 주거비를 완전히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복지 제도와 함께 이용하면 훨씬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긴급복지 주거 지원: 위기 상황 시 단기 임대료 지원
- 청년 전세임대주택: LH가 보증금을 대신 내주고, 저렴한 월세만 부담
- 신혼부부·청년 주택자금 대출 지원: 낮은 금리로 전세자금 대출 가능
결론: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
2025년 주거급여는 저소득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위한 든든한 제도입니다.
특히 올해는 지원 기준과 금액이 상향 조정되면서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소득·재산 기준 확인 → ✔️ 필요 서류 준비 → ✔️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 신청
이 세 가지만 기억하면 주거급여 신청은 어렵지 않습니다.
주거비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다면, 지금 바로 주거급여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해보세요. 작은 노력이 생활에 큰 변화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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